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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스널 스트라이커 피에르 오바메양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시절 찰떡궁합을 자랑했던 우스만 뎀벨레에게 아스널 이적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오바메양이 도르트문트 동료였던 프랑스 대표 공격수 뎀벨레에게 아스널 이적을 조언했다”고 보도했다.
오바메양은 도르트문트에서 뎀벨레와 함께 뛰며 좋은 호흡을 자랑했다. 둘은 각자 아스널과 바르셀로나 이적 후에도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에서 ‘태도 논란’으로 방출 위기에 놓였다. 스페인 현지에선 바르셀로나가 이적료 1억 유로(약 1,285억원)이면 뎀벨레를 팔 것이라고 보도했다.
리버풀, 파리생제르맹(PSG) 등이 관심을 나타낸 가운데, 아스널까지 영입전에 뛰어든 모양새다.
실제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지난 여름 뎀벨레 영입을 노렸지만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오바메양과 에메리 감독이 다시 뎀벨레를 설득해 아스널로 데려온다는 계획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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