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배우 김상호가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추리 8-1000’에서는 김상호가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솔직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이날 김상호는 지난주에 이어 단서들을 찾아 천만원을 추적하는데 나섰다. 이 가운데 몸과 행동이 따로 노는 반전 활약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5초 안에 사람 이름이 들어간 영화 제목을 말해야 하는 게임에서 엉뚱한 실수를 이어간 것. ‘맨발의 기봉이’ 대신 ‘달려라 기봉이’를 연속으로 외쳐 멤버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기상 미션에서는 비몽사몽한 채 제대로 퀴즈를 맞히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침 식사를 하는 멤버들을 바라보며 부러운 듯 바라보며 턱받침 포즈를 취한 채 세상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어 ‘호블리’라는 애칭을 얻었다.
활약은 계속됐다. 마지막 천만원을 찾은 멤버들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제니를 지목하며, 자기 나름대로의 추리를 이어갔다. 이렇듯 김상호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보여준 적 없는 색다른 매력을 ‘미추리’를 통해 발산하며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상호가 출연하는 SBS ‘미추리 8-1000’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미추리'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