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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프레드락 미야토비치가 루카 모드리치의 발롱도르 수상을 지지했다.
미야토비치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카데나세르를 통해 “모드리치는 러시아월드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팀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모드리치는 지난 시즌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지휘했다. 또한 크로아티아 유니폼을 입고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 준우승했다.
눈부신 활약을 바탕으로 모드리치는 월드컵 골든볼,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지난 10년 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양분한 발롱도르에서도 유력한 수상자로 떠올랐다.
실제로 최근 유럽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와 메시가 발롱도르 최종 후보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모드리치를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발롱도르는 12월 3일 발표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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