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의 맨시티, 웨스트햄 4-0 완파...'무패 1위 질주'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최고의 결정력을 선보이며 웨스트햄을 대파하고 1위를 질주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웨스트햄 원정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한 맨시티는 개막 후 리그 13경기 무패행진(11승 2무)를 달리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맨시티는 압독적인 경기력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11분 만에 다비드 실바가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19분에는 라힘 스털링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34분에는 르로이 사네가 골망을 가르며 순식간에 3-0을 만들었다.

맨시티에게 자비는 없었다. 후반 추가시간 파상 공세를 펼친 맨시티는 사네가 종료직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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