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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집사부일체' 김수미가 양세형이 찍은 사진을 영정사진으로 택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지난주에 이어 김수미 사부 2탄이 그려졌다.
김수미는 전날 밤 찍은 영정사진을 고르러 사진관으로 향했다. 앞서 김수미는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사진작가가 돼 영정사진을 찍은 바 있다.
김수미는 "두 장 모두 장례식장에 놓을게"라며 양세형이 찍은 두 사진을 모두 영정사진으로 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미는 "그런데 더 살고 싶다. 이 사진을 보니까 더 그렇네"라고 전했다. 이에 이승기는 "50년 후에 이 사진을 보고 싶다"라고 말을 던졌고 "그럼 너무 많나요? 저도 그 때는 여든 셋인데"라고 말해 분위기를 밝게 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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