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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함부르크의 공격수 황희찬이 분데스리가 무대에서의 활약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다.
독일 매체 원풋볼은 24일(한국시각) 함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황희찬은 올시즌 초반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를 떠나 함부르크에서 임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황희찬은 함부르크 임대이적 2경기 만에 독일 무대 데뷔골을 터트리는 등 소속팀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분데스리가 승격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인 황희찬은 "우리팀이 분데스리가로 복귀하는 것은 나 뿐만 아니라 팀 전체와 팬들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2부리그로 강등된 함부르크는 올시즌 8승3무2패(승점 27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 다툼을 펼치고 있다.
황희찬은 오스트리아를 떠나 독일 무대에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대해선 "이런 단계를 거치는 것에 대한 후회는 없다. 이곳에서 매우 행복하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올시즌을 앞두고 각급 대표팀에 차출되며 다양한 대회를 치르기도 했던 황희찬은 "힘들었던 상황이 없었다고 말하면 거짓말"이라며 솔직하게 전하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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