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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나인룸' 송윤아가 사형수로 깜짝 등장했다.
2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주말드라마 '나인룸'(극본 정성희 연출 지영수) 16회(마지막회)에는 장화사(김해숙)가 죽음을 맞이 한 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을지해이는 장화사를 잊지 못하고 그를 추억했고, 과거와 전혀 다른 삶을 살기 시작했다. 재심 전문 변호사로 나선 것. 이는 장화사의 영향이 컸다.
을지해이는 재심 청구를 바라는 한 어머니의 사연을 듣고, 과거처럼 교도소로 향했다. 그는 장화사로 착각하고 사형수에게 "언니!"라고 인사했다.
사형수는 배우 송윤아로, 그가 깜짝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사형수는 "초면에 언니는 좀"이라고 말했고 을지해이는 박연정 씨, 무죄 가능성이 있더군요"라고 전했다.
박연정은 "난 변호사 접견신청 안했는데 누가 보냈어요?"라고 물었고 을지해이는 "엄마, 아니 122번 장화사 씨. 그 분이 나를 여기로 보냈어요. 난 재심승률 100% 을지해이 변호사예요. 커피, 도넛 좋아해요? 이거 드시면서 사건에 대해 얘기해볼까요"라며 과거 장화사와의 만남 그대로를 복기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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