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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보름(강원도청)이 2018-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이번 시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보름은 24일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린 대회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8분52초180의 기록으로 이탈리아의 프란체스카 롤로브리지다(8분52초250)과 캐나다의 이바니 블론딘(8분52초260)을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 월드컵 1차 대회에서 매스스타트 동메달을 땄던 김보름은 2개 대회 연속 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 시즌 한국 남녀 대표팀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남자 매스스타트에 출전한 엄천호(스포츠토토)는 8분15초940의 기록으로 벨라루스의 비탈리 마카일로프(8분06초540)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엄천호도 지난 1차 대회 동메달에 이어 2차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추가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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