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승우(20,엘라스베로나)가 2019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의 주목할 선수로 선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안컵에서 주목할 한국 선수로 이승우를 주목했다.
AFC는 “손흥민이 한국의 리더지만, 이승우 역시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자질을 증명했다”며 “체격은 작지만 지능적이며 빠른 발로 드리블 돌파에 능하다”고 평가했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이승우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도 참가했으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4골을 터트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태희의 부상으로 이승우가 아시안컵에 포함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그동안 이승우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신임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를 늘리며 기회를 엿보고 있다.
한편, AFC는 이승우와 함께 아시안컵에서 주목할 선수로 중국의 우레이(상하이상강), 이란의 알리제자 자한바크시(브라이턴), UAE의 알리 마브코트(알자지라) 등을 소개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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