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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SNS에서 자신이 받은 피해 등을 폭로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장미인애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이신 건 알겠으나 이건 죄송하지만 밤늦은 시간에 경우가 아닌 거 같습니다만 이런 분들 종종 계시지만 제가 그냥 참을 일은 아닌 거 같아 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연이어 오는 영상 통화 기록이 캡처되어 담겨있다. 장미인애는 "차단하면 되지 할 수 있지만 저는 충분히 소통하고 듣고 보고 하려 합니다. 이런 일 계속하신다면 차단은 물론이고 참지 않습니다"라고 팬에게 경고를 했다.
장미인애는 최근 별다른 작품 활동이 없음에도 SNS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장미인애는 스폰서 제안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내가 배우 인생에 이런 X신 같은 것들 쪽지를 받다니 한두 번도 아니고 맞고 싶냐?"는 글을 남겼다.
이후 한 누리꾼이 장미인애의 스폰서 폭로글이 기사화 된 기사 링크와 함께 "이 글에 대한 반응들 천천히 살펴보시길 바라요. 사람들의 평판에 대해 꼭 알고 지내시길 바란다"는 댓글을 남겼고, 장미인애는 누리꾼에게 " "내가 잘 살고 건강하고 내 가족 내 친구 챙기기도 바빠" 등의 글을 올리며 다른 누리꾼들과의 설전을 이어갔다.
장미인애는 연이어 누리꾼들과 SNS 설전을 하며 "내가 무서울 게 뭐 있지? 고맙네요 참"이라며 불쾌함을 내비쳤다.
장미인애는 1984년생으로 2003년 MBC '논스톱4' 데뷔를 시작으로 이후 MBC 드라마 '신입사원', MBC '레인보우 로망스', MBC'소울메이트' 등의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2013년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징역 8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다수의 방송사에서 출연정지를 당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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