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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각종 방송사들의 시청률 집계를 담당하고 있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KT 아현지사 화재 사태로 이틀째 시청률 발표를 멈췄다.
평소 오전 6~7시 경 예능, 드라마, 뉴스 등 각종 TV 프로그램 시청률을 집계해 언론사, 방송사, 광고사 등에 제공하던 닐슨코리아는 25일부터 시청률 집계가 불가한 상황이다. 이는 지난 24일 발생한 KT 아현지사 화재로 비롯된 초유의 사태다.
KT 아현지사 화재로 서울시 중구, 마포구, 용산구, 서대문구, 은평구, 경기 고양시 일대 등 각지에 휴대전화, 초고속인터넷 등에 통신장애가 발생했다.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에 사옥이 있는 닐슨코리아 또한 피해를 안아 보고서를 발표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닐슨코리아 관계자는 "시청률 자료를 언제 다시 제공할 수 있을지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복구를 마치는 대로 다시 공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SBS,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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