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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최창환 기자] 2년 연속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하게 된 KT의 선택은 박준영이었다.
KBL이 26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8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1순위 지명권을 얻은 부산 KT는 고려대 포워드 박준영을 선택했다.
박준영은 대학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포스트업 능력을 보여줬다. 2018 대학리그에서는 14경기 평균 16득점 8리바운드 3.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4학년이 된 후에는 3점슛 시도도 늘었다. 25개 가운데 11개를 넣었고, 성공률은 44%였다. KT는 박준영을 통해 포워드 전력을 강화했다.
한편, KT는 지난해에 1~2순위로 허훈과 양홍석을 지명, 리빌딩의 초석을 다진 바 있다. 2년 연속 1순위 지명은 2010~2011년 안양 KGC인삼공사에 이어 KT가 2번째 사례였다.
[박준영. 사진 = 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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