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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나쁜 형사' 연쇄살인사건 전담반 S&S(Serious&Serial)팀원을 소개합니다

시간2018-11-26 16:28:49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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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나쁜형사’가 시청자들을 단 번에 사로잡을 매력으로 중무장한 연쇄살인사건 전담반 S&S(Serious&Serial)팀원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2018년 반드시 봐야 할 가장 강렬한 기대작이자 화제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 Ⅰ연출 김대진, 이동현)가 12월 3일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각각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이는 S&S 팀원들을 전격 공개했다. S&S팀은 극 중 주요 배경이 되는 청인지방경찰청에서 나쁜형사 연쇄살인사건을 전담하는 팀으로 나쁜형사 신하균을 필두로 차선우, 양기원, 배유람, 배다빈이 그 팀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먼저, 신하균이 분한 우태석은 청인지방경찰청의 ‘S&S’ 팀을 진두 지휘하는 팀장이다. 날렵한 몸에 딱 떨어지는 슈트를 입고 현장을 누비며 상대방의 허점을 도발하는 심리수사에 능한 우태석은 전국 강력범죄 검거율 1위에 빛나는 타고난 형사다. 법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수사방식은 허구한 날 물의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S&S팀원들은 그의 열정과 정의감을 믿고 의지하게 된다. 때문에 극 중에서 S&S 팀장을 맡고 있는 우태석이 팀원들과 함께 어떤 케미와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 차선우는 경대 수석 졸업에 빛나는 바른 생활 꽃미남 형사 채동윤으로 분해 열연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요령 없고 눈치 없는 전형적인 원칙맨으로 법의 경계를 넘나드는 태석의 수사방식에 때로는 힘들어하지만, 어떻게 해서든 범인은 잡고 마는 태석의 열정과 정의감에 결국 물들어가게 되는 캐릭터. 때문에 극 중에서 신하균과 차선우가 선보일 브로맨스 케미는 벌써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허리춤에서 망치를 꺼내 태석을 돕는 전형적인 츤데레남이자 일명 부산 토르라 불리는 이문기 역은 연기파 배우 양기원이 맡았다. 태석이 몰고 다니는 사건 사고의 뒤치다꺼리는 기본, 감봉까지 당하지만, 태석을 향한 신뢰와 존경은 굳건한 의리파다. S&S팀에서 문기를 가장 거슬리게 하는 인물은 범인이 아닌 바로 함께 팀원으로 활약하게 되는 지득(배유람)으로 이들이 선보일 티격태격 케미 역시 ‘나쁜형사’에서 놓쳐서는 안 될 시청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그런가 하면, 배유람은 S&S팀 가장 요주의 인물인 반지득 역으로 분해 맹활약을 펼친다. 뛰어난 IT 프로그래머지만 여자에게 뒤통수 맞아 회사도 잘리고, 산업 스파이라는 오명까지 뒤집어쓰게 되면서, 먹고 살기 위해 자신의 특기를 십분 발휘해 남의 사생활 파헤치는 흥신소를 개업하게 된다. 우연히 태석과 인연을 맺게 되면서 ‘S&S 자문위원’이라는 뽀대(?)나는 타이틀을 얻어 공식적으로 불법 해킹에 날밤을 지새며 S&S팀의 일을 돕는 인물로, 까면 깔수록 다양한 모습을 지닌 지득은 ‘나쁜형사’의 킬링 캐릭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S&S팀의 홍일점 신가영 역은 톰보이 걸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싹쓸이 했던 배다빈이 맡았다. 안정적인 삶을 위해 악착같이 공부해서 경찰이 된 신가영은 S&S팀의 지원동기가 나인 투 파이브, 저녁이 있는 삶이 보장된 드림팀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매사에 까칠하지만 똑 부러진 매력을 지닌 신가영으로 분한 배다빈은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묘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신하균을 주축으로 차선우, 양기원, 배유람, 배다빈까지 매력 부자들로 구성된 ‘나쁜형사’의 S&S팀원들은 드라마에서 없어서는 안될 킬링 캐릭터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배드파파’ 후속으로 오는 12월 3일부터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MBC]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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