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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코미디언 권진영이 남편이 자신을 재우지 않는 이유를 밝혀 폭소케 했다.
2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코미디언 박준형, 정종철, 임혁필, 권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권진영이 결혼 3년 차다. 그런데 남편이 권진영을 너무 사랑해서 밤마다 안 재운다고 한다"고 전했고, 박나래는 "갑자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는데?"라며 기대했다.
이에 권진영은 "잠을 안 재운다. 사람이 자야 살죠"라며 "밤바마다 내 손을 잡고 얘기 좀 하자고 한다"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안 좋은 일이 있을 때 연극 치료처럼 상대 역을 해달라고 한다. 그러면 분이 풀리나보다"라며 "그리고 잘 때 자장가를 요구한다. 자장가도 꼭 개인기로 불러달라고 한다. 내 개인기 때문에 결혼했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숙은 "저럴까 봐 시집을 안 가는 거다"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집에 가서 개인기 할까 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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