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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멤피스 데파이(올림피크 리옹)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론이 확산되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27일(한국시간) 맨유 팬들이 데파이 복귀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맨유는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수 영입이 불가피하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공격력은 최악이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해결책을 찾아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데파이는 2015년 PSV아인트호벤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당시 ‘네덜란드 호날두’로 불렸던 데파이는 등번호 7번을 부여 받으며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맨유에서 생활은 참담했다. 결국 부진이 계속되자 데파이는 2017년 리옹으로 떠났다.
프랑스 이적 후 데파이는 부활에 성공했다. 올 시즌 소속팀과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23골을 기록 중이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산체스의 부진으로 맨유는 데파이의 바이백(재영입) 조항을 발동해야 한다. 데파이는 맨유의 공격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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