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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리옹(프랑스)과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확정했다.
맨시티는 28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5차전에서 리옹과 2-2로 비겼다. 맨시티는 이날 무승부로 3승1무1패(승점 10점)를 기록해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16강행을 확정했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리옹은 후반 10분 코르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코르네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매시티는 후반 17분 라포르테가 헤딩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리옹은 후반 36분 코르네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코르네는 데파이의 침투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또한번 추격전에 나선 맨시티는 후반 38분 아구에로가 헤딩골을 성공시켰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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