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KOREA 3X3 선발팀이 중국 시나 엘리트리그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한국3대3농구연맹(이하 연맹)은 "'TEAM KOREA3X3'가 12월 13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시나 엘리트리그에 출전한다"고 28일 밝혔다.
연맹은 "시나 엘리트리그는 국제클럽대항전으로 세계 각국 리그 최강의 팀들이 출전한다"라고 설명했다. FIBA3X3 클럽 세계랭킹 1위인 노비사드, 2위 리만(이상 세르비아), 아시아 1위 울란바토르(몽골) 등 전 세계 클럽 강호들이 격돌한다.
연맹은 "이번 대회를 위해 2018 KOREA3X3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박민수, 이승준, 김동우 등을 선발했다. 세 선수 모두 라운드 MVP를 차지한 바 있다"라며 "여기에 내년 시즌 프리미어리그 출전을 앞두고 있는 국가대표 포워드 출신의 이동준이 합류했다"라고 전했다.
시나 스포츠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9개 국가 16개 클럽팀이 참가한다. 총상금은 32만 위안(약 5200만 원)이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 열렸던 우커송 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한국3대3농구연맹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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