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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방영 이래 역대 최고 화제성 점수를 기록하며 2주 연속 비드라마 1위를 기록했다. 백종원의 진심 어린 분노를 자아 낸 홍탁집 아들에 시청자 비난이 쏟아졌다.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논란 여파가 출연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며 채널A '도시어부'의 화제성이 급상승해 비드라마 2위에 올랐다. 마이크로닷 분량을 통편집 해 방송한 제작진에 ‘제작진들 편집 하느라 수고했겠다’ 등 노고를 치하하는 반응이 나타났다.
3위는 여섯 번째 시즌이 마무리 된 tvN '신서유기6'로 안재현의 활약에 네티즌의 호평이 다수 발생했다. 4위는 SBS ‘미운 우리 새끼’로 스페셜 MC로 출연한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의 에피소드를 풀어 놓은 것에 ‘보기 불편하다’는 부정적인 시청 평이 이어졌다.
남원 할머니 댁을 방문한 화사의 모습이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가 지난주에 이어 5위였다. 화사와 아버지의 힐링 타임에 ‘보기 좋았다’는 댓글이 나타났다. 6위는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슈퍼주니어 예성이 스페셜 디렉터로 출연한 MBC '언더 나인틴'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발생했다.
새로운 형식의 팬덤 서바이벌 SBS '더 팬'은 방영 첫 주 비드라마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셀럽이 추천한 예비스타들이 네티즌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나,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에 문제를 제기한 반응이 다수 나타났다.
그 외 김유정과 윤균상이 출연한 JTBC '아는 형님'이 8위, 대도서관 출연에 화제성이 6계단 상승한 MBC '복면가왕'이 9위, 아는 짝꿍 레이스 2탄이 펼쳐진 SBS '런닝맨'이 10위였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11월 19일부터 11월 25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89편의 방송 출연자 또는 방송에서 다룬 출연진 1,605명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 등을 분석하여 지난 26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사진=굿데이터코퍼레이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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