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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스튜디오 온스타일의 새 디지털드라마 '통통한 연애'가 베일을 벗는다.
28일 오후 6시 첫 공개되는 '통통한 연애'는 모태 통통이 여고생 공수린의 러브스토리와 성장 과정을 통해 '어떤 모습이건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법'을 이야기하는 로맨틱 코미디 학원물이다.
걸그룹 소녀주의보의 샛별과 슈퍼모델 출신 신인배우 정민규가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들은 고등학생 친구사이로 분해 외모로 사람의 가치를 평가하는 세상에 의문을 품고 당당히 맞서 나가는 과정을 선보이며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샛별은 여주인공 '공수린' 역을 맡는다. 입담 좋고 긍정적인 성격 덕분에 남자사람친구는 많지만 '여자'로서의 자존감이 낮은 캐릭터로, 통통한 자신의 외모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성장 스토리를 선보인다. 남주인공 '강민재' 역을 맡은 정민규는 모델같은 비주얼의 학교 인기남을 연기한다. 그는 수린의 남사친이자 남자친구가 되고픈 캐릭터로, 어릴 때부터 수린을 짝사랑하며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한다. 두 사람이 1회부터 펼칠 풋풋한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살이 찌거나 마르거나 상관없이 '외적인 것'은 절대 나의 가치에 대한 판단 기준이 될 수 없다고 말하는 디지털드라마"라고 밝히며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며 거울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10대들의 목소리를 빌려,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바디 포지티브(Body Positive, 자기 몸 긍정주의)' 메세지를 담을 예정이다.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는 에피소드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전했다.
[사진 = 온스타일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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