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 지난 27일 비타민스쿨 차 연화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학생들과의 만남을 위해 약 한 달 만에 비타민스쿨을 나선 아산의 구대영, 조성준, 허범산은 100회를 훌쩍 넘어선 비타민스쿨 소식에 축하를 전함과 동시에 아쉬움을 표했다. 조성준은 “셋 다 올해가 지나면 곧 전역을 앞두고 있어 지역사회공헌에 참가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남은 기간 동안에라도 자주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다”며 잦은 방문을 예고했다.
프로그램 참가 약속과 함께 연화초에 도착한 세 선수는 학생들과 만남을 위해 강당으로 이동했다. 강당에서 선수단을 기다리고 있던 학생들은 환영의 박수로 선수단을 맞이한 후 프로그램에 돌입했다.
평소 선수들의 주도 아래 진행되던 것과는 달리 체육부장인 학생의 진행으로 스트레칭 및 체조가 시작되는 것을 본 허범산은 “고학년이라 그런지 자신들의 역할이 확실한 것 같다. 체육부장 덕분에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돌아갈 듯하다”며 몸 풀기에 매진했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을 앞두고 맹활약을 펼친 체육부장은 자신의 역할을 마친 뒤, 구대영에게 프로그램 주도권을 넘겼다. 체육부장의 뒤를 넘겨받은 구대영은 릴레이게임, 드리블게임, 레크리에이션 형 술래잡기 순으로 진행했다.
이후 허범산, 조성준이 각각 짝수팀과 홀수팀을 맡으며 학생들과 함께 미니게임에 참가했다. 특히 허범산의 짝수팀 선수가 마르세유 턴을 시전하며 선취 득점에 성공해 흐름을 가져갔다. 하지만 팀이 마냥 지는 걸 지켜볼 수 없던 조성준이 학생들의 득점을 도우며 역전승을 만끽했다. 이후 사인회와 퀴즈를 끝으로 프로그램은 종료됐다.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비시즌을 보내는 중인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사회공헌으로 아산 관내 학생들과 만남을 가지며 다가오는 2019시즌을 준비 중이다.
[사진 =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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