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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지우가 남편 레이먼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김지우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유명 셰프인 레이먼 킴과 결혼한 김지우는 결혼 5년차. 녹화 중 기승전남편 자랑으로 패널들의 질투를 유발했다.
그는 "녹화 전에도 '오늘 먹고 싶은 저녁 메뉴가 있냐'고 문자가 왔다"며 남편의 자상함을 자랑하기도 했다. 또 "육아까지 흠잡을 데 없어 '완벽한 남편'이라"고 말했다.
그런 김지우를 향해 패널들이 남편의 단점을 딱 하나만 꼽아보라고 하자 "남편이 셰프임에도 알러지 때문에 못 먹는 음식이 많다. 그런데 그걸 극복하며 셰프의 길을 걷고 있다"며 단점 얘기를 칭찬으로 바꿔버려 야유를 받았다.
그런가하면 "손님을 대상으로 하는 요리는 남편이 전문이지만 가정식은 내가 더 잘한다"며 몇 가지 요리 팁을 공개하기도 했다.
반전이력으로 9살 때부터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첼로를 전공했다는 김지우. 고 1때 길거리에서 캐스팅 제의를 받게 되면서 연예계의 길에 접어들었다고.
그는 "당시 엄마에게 첼로를 그만두고 방송 관련 학과로 진학하겠다고 말씀 드렸더니 어머님이 속상한 마음에 첼로를 집어던졌다"며 순탄치 않았던 데뷔 일화를 밝혔다.
현재 4살인 루아의 엄마 김지우는 딸 자랑을 잊지 않았다. 루아는 엄마를 닮아 역시나 끼 부자에, 흥까지 많고 사진마다 재치 있고 발랄한 표정과 자세로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28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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