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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밀란이 ‘유벤투스 복귀설’에 휩싸인 폴 포그바(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깜짝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7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이 포그바 영입을 원한다. 이를 위해 마우로 이카르디를 맨유에 내주는 조건을 포함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포그바는 여전히 맨유에서 미래가 불투명하다. 들쑥날쑥한 경기력과 주제 무리뉴 감독과의 불화설 등 끊임없는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미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친정팀 유벤투스도 포그바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인터밀란도 포그바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보도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포그바 이적료를 아끼기 위해 이카르디 카드를 꺼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맨유 공격진에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어, 유럽 최고 수준의 결정력을 갖춘 이카르디는 매력적인 제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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