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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바르셀로나가 ‘태도 논란’에 휩싸인 우스만 뎀벨레(21)를 1월에 매각시킬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은 2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뎀벨레를 팔지 않을 것이다. 선수 본인도 1월 이적시장에 팀을 떠나길 원치 않는다”고 보도했다.
뎀벨레는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파리생제르맹(PSG)으로 떠난 네이마르의 대체자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잦은 부상과 불성실한 태도로 구설수에 자주 올랐다. 최근에는 인내심에 한계를 느낀 바르셀로나가 뎀벨레 이적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리버풀, 아스널 등이 뎀벨레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일각에선 바르셀로나가 1월에는 뎀벨레를 팔지 않는 대신,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 네이마르를 데려오는 조건으로 뎀벨레 카드를 활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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