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 스콜스의 옹호, "무리뉴는 외로운 남자"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레전드 폴 스콜스가 위기의 남자 주제 무리뉴 감독을 옹호했다.

스콜스는 28일(한국시간) 영국 BT스포츠를 통해 “무리뉴는 외로운 남자처럼 보인다. 그는 모든 것 사이에 끼어 있는 남자 같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 크리스탈 팰리스와 0-0으로 비기며 비판을 받았던 맨유는 이날 영보이즈와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마루앙 펠라이니의 극적골로 1-0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를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실제로 무리뉴는 크리스탈 팰리스전 무승부 후 또 다시 선수들을 공개적으로 비난해 구설수에 올랐다.

하지만 스콜스는 무리뉴에 대해 “그는 이런 위기를 벗어날 경험을 지녔다”며 맨유에서 반등을 이뤄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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