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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스코를 AS로마 원정에서 제외한 산티아고 솔라리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자신의 선택이 적절했다고 주장했다.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은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에서 치러진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로마 원정 경기에서 이스코를 제외했다.
특별한 부상이 없는 상황에서 이스코의 완전 배제는 사실상 솔라리 체제에서 이스코의 입지가 매우 좁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솔라리 감독은 이스코 대신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벤치에 앉혔다.
경기 후 솔라리는 스페인 매체 아스를 통해 “적절한 순간에 내린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감독들은 누구를 선발로 기용하고, 누구를 벤치에 앉힐지 결정한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디까지나 스포츠적인 결정이었다”며 오직 승리를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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