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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시청률이 상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8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 1부와 2부는 각각 7.8%, 8.3%(이하 전국가구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이 기록했던 5.8%, 7.0%보다 크게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수요일 심야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지난주에 이어 포방터 시장 편으로 꾸며졌다. 화제를 모은 홍탁집 아들은 어머니 없이 홀로 첫 장사를 했고, "죄송한 마음밖에 없어요… 어머니를 생각하면 그런 마음"이라고 후회했다. 백종원과 만난 후 아들은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가게에 나오지 않은 홍탁집 아들의 모습이 공개돼 다음주 방송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1부와 2부는 4.7%, 4.9%의 시청률을 보였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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