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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박근태 프로듀서가 홍진영과 첫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박근태는 29일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홍진영과 신곡 '서울사람'을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박근태는 "이번 곡은 홍진영이 잘 시도하지 않은, 일본의 엔카 스타일의 노래"라며 "그동안 빠른 곡들을 감칠맛나게 소화하는 가수라 녹음하기 전까지 내심 걱정했는데, 노래 실력은 물론 폭넓은 감정 표현에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녹음 당시 이런저런 주문을 하면 변화무쌍하게 소화를 하더라. 성실하게 녹음하는 자세에 역시 홍진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울사람'은 박근태와 작사가 김이나가 만든 서정적인 트로트로, 그동안 '사랑의 배터리', '엄지척', '잘가라' 등 신나는 노래들을 발표해온 홍진영의 새로운 시도가 담겨 있어 팬들의 큰 기대가 모아진다. 여기에 래퍼 브레이가 피처링에 참여해 리듬감을 더했다.
한편 홍진영의 '서울사람'은 12월 2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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