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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뉴캐슬의 3연승 주역 기성용에 대한 영국 현지팬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쉴즈가제트는 29일(한국시각) 기성용의 번리전 활약에 대한 뉴캐슬 팬들의 SNS 반응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기성용은 뉴캐슬 팬들의 마음속에 빨리 자리잡았다'며 기성용이 뉴캐슬의 주축 선수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쉴즈가제트는 기성용에 대한 뉴캐슬 팬들의 다양한 반응을 언급했다. 뉴캐슬 팬들은 '기성용은 볼을 가진 상황에서 침착했고 항상 적절한 패스를 했다' '기성용이 차이를 만들었고 매우 인상적이었다' '기성용이 번리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볼을 점유한 상황에서 항상 침착하다'는 등의 반응과 함께 기성용의 경기 조율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일부 팬은 '기성용에게 발롱도르를 줘야 한다'며 기성용의 꾸준한 활약에 고무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기성용은 올시즌 초반 뉴캐슬에서 출전기회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 4일 열린 왓포드전에서 페레즈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올시즌 뉴캐슬의 첫 승을 이끌었다. 이어 본머스전과 번리전에서 잇달아 풀타임 활약하며 뉴캐슬의 3연승 주역으로 활약하며 소속팀에서의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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