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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박해수(38)가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전 "박해수가 오는 2019년 1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예비 신부에 대해 "6세 연하의 일반인"이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BH 측은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행복한 결실을 맺게 됐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예식은 양가 부모님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한다"라며 "사회는 배우 이기섭, 축가는 뮤지컬 배우들과 그룹 울랄라세션 박광선이 맡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해수 측은 "결혼이라는 새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사랑에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 이하 BH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비에이치(BH)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인 박해수 씨와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박해수 씨가 오는 1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예비 신부는 6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작년 지인의 소개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하여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행복한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예식은 양가 부모님들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며, 사회는 오래된 친구인 이기섭 배우가, 축가는 성경모임을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들과 울랄라세션 박광선 씨가 맡기로 하였습니다.
결혼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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