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신곡은 '180도'…"'열애중' 뒤를 잇는 이별 감성 노래"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벤이 히트곡 '열애중'을 잇는 이별 감성의 신곡 '180도'를 발표한다.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29일 공식 SNS에 벤(BEN)의 새 미니앨범 '180°'의 타이틀곡 '180도'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사랑을 시작한 연인들의 온도차가 담겨 있다. '#첫 여행 #라코타 토마토 그린 샐러드 #데리러 가는 길 #말버릇 #웃음소리' 등 함께했던 시간들 속 사소한 습관들과 행복한 추억들을 떠올리다 어느새 180도 달라져 버린 너와 나의 온도차를 그려냈다.

특히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먹먹함을 자아내는 드라마틱한 스토리에 벤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가창력이 더해져 이번 타이틀곡과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상승시켰다.

정규 1집 타이틀곡 '열애중'으로 음원차트 역주행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벤. 그는 이번 신곡에 대해 "'열애중'의 뒤를 잇는 이별 감성의 연장선상이 될 것"이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더했다.

벤의 새 미니앨범 '180°'는 오는 12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벤은 내년 1월 12일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단독 콘서트 'Bello'를 개최하고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메이저나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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