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강인을 향한 유벤투스(이탈리아)의 관심이 주목받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 칼치오메르카토는 30일(한국시각) '유벤투스가 발렌시아의 페란 토레스와 이강인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유벤투스는 탑 플레이어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발렌시아 소속의 두명의 스타를 지켜보고 있다. 유벤투스는 올시즌을 앞두고 호날두를 영입했지만 기술이사 파라티치는 미레에 세계축구의 크랙으로 활약할 선수들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강인과 페란 토레스는 안드레아 아그넬리 유벤투스 회장의 관심에 들어왔다'고 전하며 이강인에 대해 '17살의 한국선수로 수준급의 미드필더'라고 언급했다.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은 8000만유로(약 1000억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렌시아의 유망주 이강인은 지난 8월 열린 레버쿠젠과의 프리시즌 경기를 통해 발렌시아 1군 데뷔골을 터트렸다. 또한 지난달 열린 2018-19시즌 코파 델 레이 32강 1차전에선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하며 발렌시아의 정규시즌 경기 데뷔전을 치렀다. 올시즌 발렌시아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이강인은 지난 9월 유벤투스를 상대로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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