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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시간이 멈추는 그때' 주연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W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극본 지호진 연출 곽봉철)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극 중 문준우로 분해 시간 능력자라는 새로운 캐릭터로 시청자를 찾아온 김현중은 "'시간이 멈추는 그때'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시간이 멈추는 그때' 문준우와 드라마를 위해 같이 고생하고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 남지 않은 2018년 모두 모두 알차게 보내시고 행복한 2019년 맞이하시길 바란다"는 인사를 덧붙였다.
어려운 상황 속에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당찬 모습과 함께 러블리한 캐릭터 김선아 역을 맡았던 안지현은 첫 주연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안지현은 "좋은 작품으로 너무 좋은 분들과 함께 찾아 뵐 수 있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행복했다. 그 동안 선아로 살 수 있어 행복했고 앞으로 절대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했고 다른 좋은 작품으로 또 찾아뵙겠다. '시간이 멈추는 그때'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의 사자 명운 역을 맡아 이전의 작품에서 보여준 캐릭터들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로 매회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인교진은 "평소에 많이 보여드리지 못했던 캐릭터를 맡아 명운을 떠나보내는 게 아쉽다"며 "함께 촬영하며 고생한 스태프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 준우와 그 시간 속으로 들어온 한 여자 선아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지난 29일 방송된 12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 = ㈜비에스픽쳐스, ㈜보난자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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