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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팩츄얼스튜디오의 다큐멘터리 '와일드 코리아'가 '2018년 차세대 미디어대전' 개막식에서 '코리아 UHD 어워드 2018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2018년 차세대 미디어대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하며, 방송, 미디어 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진행된 '2018년 차세대 미디어대전'의 '코리아 UHD 어워드 2018 공모전' 부문에서 CJ ENM tvN 팩츄얼스튜디오의 '와일드 코리아'가 작품의 완성도 면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심사위원들의 평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눈길을 끌었다.
'와일드 코리아(총 3부작)'는 작지만 경이로운 한반도, 남과 북을 가른 DMZ에서 만나는 한국의 야생을 생생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대작이다. 팩츄얼스튜디오와 영국 Oxford Scientific Films (OSF)가 공동 기획했으며, 해외 및 국내 유수 제작진들이 참여해 제작을 완료했다. '와일드 코리아'는 지난 2월 영국 BBC2 채널을 통해 첫 방송됐으며, 방송 당시 171만 가구가 시청, 6.08%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지금까지 총 400만 가구가 시청하는 등 2018년 BBC2의 top7 시청 프로그램으로 손꼽히는 수작이다.
tvN 팩츄얼스튜디오 이재혁 국장은 "자연 다큐는 국제적으로 한국의 UHD 제작 능력을 알리고 한국 관련 소재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며 CJ ENM의 팩츄얼 스튜디오는 국내 시청자들에게 BBC 수준의 고품격 다큐를, 글로벌 환경에서는 K-doc의 위상을 높이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CJ ENM의 tvN 팩츄얼스튜디오는 다큐멘터리 이외에도 'fact-based'를 중심으로 예능, 디지털 미디어 등의 다양한 장르를 다루고 있다. 해외 유수의 프로덕션 및 제작진과의 MOU체결, 공동제작, 공동기획에 앞서고 있으며 우수한 제작능력으로 글로벌 콘텐츠 마켓에서 주류로 자리 잡았다. 특히, 4K UHD 제작에 있어 차별화된 실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팩츄얼스튜디오는 국제공동제작에 필수적인 '글로벌 스탠다드'에 적합한 제작국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수상작인 '와일드 코리아'는 CJ ENM의 UHD 전문 방송채널 UXN에서 최고의 화질로 방영된 바 있다.
한편, tvN 팩츄얼스튜디오는 'Breaking Limits', 'Volcano Adventure', 'Color Holic' 등의 UHD 다큐멘터리 및 엔터테이먼트 콘텐츠를 제작해 자사 채널과 해외 채널에 방영하고 있다. 현재는 2019년에 방영 예정인 마샬아트 다큐멘터리 'The Story of Master'와 K-pop 아이돌의 미국 진출기를 그린 'Making Idol', 그리고 빅데이터와 과학수사기법을 데이팅 쇼에 접목한 'Dating Detectives'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제작 중에 있다.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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