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30일 '제 2 왕조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선수 육성 및 데이터 분석을 더욱 강화하고, 구단과 선수의 브랜드 강화를 통한 전국적인 팬 규모 확대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SK는 "데이터 분석을 통한 선수 육성과 구단 마케팅 활동을 강화, 발전시키기 위해 '데이터 분석 그룹'을 신설하고, 기존의 데이터 기반 야구와 고객 니즈에 기반한 마케팅을 더욱 정교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구단과 선수의 브랜드를 강화를 위해 홍보팀 내에 '브랜드·컨텐츠그룹'을 신설하고 구단의 브랜드 체계를 확립하고 구단의 다양한 스토리를 발굴해 팬들과 나눔으로써, 전국적으로 팬을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또 SK는 "이와 함께 구단의 기존 비즈니스 모델의 고객중심의 변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사장직속으로 변화추진 TF를 신설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SK는 "이와 같은 조직개편안을 조기에 발표하고 내년 1월2일부터 새로운 조직체계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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