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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악재가 계속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산체스가 훈련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산체스는 내달 2일 열리는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스햄튼전 출전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산체스는 지난 영보이즈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도 명단에서 제외되는 굴욕을 당했다.
그는 사우스햄튼전에서 명예회복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부상으로 이마저도 무산됐다.
산체스는 지난 1월 아스널에서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등번호 7번과 주급 7억원을 받으며 큰 기대를 모았지만, 계속되는 부진과 악재에 입지가 좁아졌다.
이미 산체스는 측근들에게 오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를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프랑스 부자구단 파리생제르맹(PSG)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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