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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폴 포그바(25)가 또 다시 불화설에 휘말렸다. 이번에는 목걸이 때문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30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포그바의 경기에 대한 부족한 열망에 실망했다”고 보도했다.
A매치 기간 부상으로 휴식을 취한 포그바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식사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맨유에 복귀했다. 하지만 크리스탈 팰리스전과 영보이즈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불성실한 태도로 또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실제로 포그바는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후반 교체됐고, 영보이즈전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이 모든 게 무리뉴 감독이 포그바에 실망했기 때문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영보이즈전에 교체로 들어가던 포그바는 목걸이를 두고 오는 것을 깜빡하고 다시 벤치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지켜본 무리뉴는 포그바의 태도에 화가 났다.
심지어 포그바는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앞두고 헤어스타일을 손질하기 위해 호텔에 스타일리스트를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맨유 구단은 크게 놀랐다는 반응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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