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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유벤투스의 팀 동료 블레이즈 마투이디가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발롱도르 수상을 지지했다.
마투이디는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호날두는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있다”며 “그는 항상 승리를 원한다. 그리고 다른 무언가를 만들어낸다”고 극찬했다.
올 시즌 호날두는 9년 간 활약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그리고 이탈리아 무대에서도 연일 골 폭풍을 몰아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유벤투스도 승승장구다. 세리에A 개막 후 13경기 무패행진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이 확정됐다.
이런 가운데, 호날두는 발롱도르에서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에 밀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3연패와 함께 크로아티아를 사상 최초로 월드컵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유럽 현지에서도 모드리치가 호날두를 제치고 발롱도르의 주인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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