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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최정원 "단역도 상관없어, 공연 빛낼 수 있는 존재이고파" [창간인터뷰②]

시간2018-12-02 07:00:02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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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창간인터뷰①]에 이어

뮤지컬 배우 최정원은 벌써 데뷔 30년 차가 됐다. 1989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해 다양한 뮤지컬에 출연하며 한국 뮤지컬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 배우로 자리 잡았다.

배우 인생 30년 차에 그가 만난 작품은 뮤지컬 '마틸다'. 물질주의에 찌들어 TV를 좋아하고 책을 증오하는 부모와 오빠, 아이들을 싫어하는 교장 선생님 틈바구니에서 치이는 어린 천재소녀 마틸다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따뜻한 코미디 뮤지컬에서 그는 마틸다의 못된 엄마 미세스 웜우드 역을 연기한다.

극 중에서는 마틸다를 괴롭히는 악역이지만 최정원은 마틸다의 모습을 보면 눈물이 난다고. 그만큼 '마틸다'는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뮤지컬이다.

특히 그네 타는 신이 그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어른이 되면 괴물도 물리칠 수 있고 늦잠도 자고 콜라도 마음껏 마실 수 있다고 하지만 사실 어른 되면 무서워지는 게 더 많지 않나"라며 "오히려 자유가 없어진다는 걸 알고 있는데 아이들은 그렇게 생각한다는 게 어른으로서 너무 창피하더라"고 밝혔다.

"'마틸다'는 정말 좋은 작품이에요. 언어유희도 있고, 그런 대사들이 인물의 변화를 보여주는 게 좋아요. 그리고 마지막에 '우리는 서로를 찾아냈다'고 하는 대사와 '노티((Naughty)'에서 마틸다가 누가 구해주기만을 기다리지 않고 내 이야기는 내가 쓴다고 하는 것들이 와 닿죠."

작품에 대한 사랑만큼이나 현재 '마틸다'를 함께 하고 있는 제작사 신시컴퍼니에 대한 믿음도 더욱 커졌다. 30주년 기념 공연으로 '마틸다'를 선택한 신시컴퍼니에 대해 "신시컴퍼니 작품이 내 성향과 잘 맞는다. 우리나라 뮤지컬을 분명히 앞당겨 놓았고, 또 '마틸다'로 더 앞당길 것"이라고 평했다.

"아이들에게 투자하는 건 미래에 대한 투자예요. 사실 쉬운 게 아닌데 도전하고 개발한 것에 있어서 지금이 아니라 10년 뒤에도 딱 보면 '와, 이거 진짜 영향력이 엄청났다'고 할 거예요."

극 중 마틸다를 괴롭히는 악한 역할이지만 개의치 않다. 어둡고 안 좋은 세상 속에서 관객들이 치유하고 세상을 돌아보는 작품 속에서 이를 극대화시키는 역할이라 생각하기 때문.

그는 "이 작품 하면서 너무 뿌듯하다"며 "주변에서 '최정원 씨 하기에 역할이 너무 작다' 이러는데 축구 경기를 할 때도 공격수가 아니라 수비수라서 역할이 작은 건 아니지 않나. 골을 넣은 사람이 주목을 받긴 하지만 골을 넣기 위해 어시스트하는 사람들의 활동도 있다"고 설명했다.

"저는 점차 누군가 골을 잘 넣게 하기 위해 돕는 수비수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 작품은 특별히 재밌어요. 솔직히 주인공을 어시스트하는 것이 더 힘들어요. 주인공도 많이 해봤지만 그땐 주변에서 다 빛날 수 있게 도와주다 보니까 수월한데 '마틸다'에서는 분량이 적지만 계속 집중해야 되고 에너지 발산도 훨씬 커야 하거든요."

최정원은 "무대에서는 단역이어도 상관없다. 역할보다는 어떤 공연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라며 "공연을 빛낼 수 있는 존재이고 싶다. 대사 한마디 없어도 할 수 있다. 어릴 때부터 주연이기 때문에 해야겠다는 마음은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점점 더 내가 주연보다는 조연으로서 공연을 빛낼 일이 많아지는 때인데 '마틸다'가 그 시점에 함께 하게 됐다"며 "하나도 섭섭하지 않다. 잘 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공연을 향한 무한 사랑, 무대 위에서의 지치지 않는 열정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최정원은 "좋아하는 일을 해서 그런가 보다"며 환하게 웃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프레디 머큐리가 '무대에 오르면 틀리고 싶은데 틀려지지 않는다'고 하는데 공감해요. 컨디션이 안 좋다가도 무대에 올라가면 싹 나아요. 공연 중에는 '언제 아팠지?' 이런 생각이 들 정도죠. 진짜 천직이에요. 공연하는 것 자체가 너무 좋아요."

뮤지컬 '마틸다'. 공연시간 160분. 2018년 2월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

[창간인터뷰③]에 계속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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