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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의 손흥민이 아스날과의 북런던더비를 앞둔 가운데 영국 현지 언론이 토트넘의 손흥민의 기량을 높게 평가했다.
토트넘과 아스날은 오는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북런던더비를 치른다. 아스날과 토트넘의 올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영국 미러는 1일 양팀을 합한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영국 미러의 7명의 기자들은 각각 자신의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7명의 기자들 중에서 6명의 기자들로부터 토트넘과 아스날을 합친 선수단의 베스트11에 선정되며 자신의 기량을 인정받았다. 미러의 리차즈 기자는 손흥민을 베스트11에 선정하면서 '손흥민은 크게 과소평가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6명의 기자로부터 베스트11에 선정됐지만 토트넘의 라멜라와 모우라는 단 1명의 선택도 받지 못하기도 했다.
지난 25일 열린 첼시전에서 올시즌 리그 첫 골을 화려하게 성공시킨 손흥민은 아스날전 활약도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을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해설자 저메인 제나스는 북런던더비를 앞두고 "손흥민은 올시즌 훌륭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은 대표팀 일정을 마친 이후 최상의 폼을 회복했다"며 "손흥민과 에릭센이 북런던더비에 선발 출전할 것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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