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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배우 공정환이 드라마 ‘운명과 분노’ 출연을 결정하며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SBS 주말 특별기획 ‘운명과 분노’(극본 강철웅, 연출 정동윤)는 엇갈리는 네 남녀의 사랑과 분노를 담아낸 현실성 짙은 격정적인 멜로 이야기로 이민정, 주상욱, 소이현 등 연기 베테랑들의 출연 소식과 함께 방영 전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공정환은 드라마 속 골드 그룹을 차지해 완전한 금수저가 되기 위한 탐욕으로 가득 찬 재벌 2세 ‘태정호’ 역을 맡았다. 골드 그룹의 회장 자리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으며 이복 형제 ‘태인준’ (주상욱 분)과는 오랜 시간 라이벌 관계 속에 있는 인물.
공정환은 태인준을 이기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비열한 행동마저 서슴지 않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고, 젠틀하면서도 강인한 모습으로 다가왔던 그가 보여줄 새로운 연기는 어떨지 첫 방송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찾아온 공정환은 올 한 해 누구보다 바쁜 작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 가을 개봉한 조선 최초의 좀비 영화 ‘창궐’ 속 ‘금위장’ 역으로 분해 강도 높은 무술 액션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사전제작 드라마 ‘절대그이’ 속에서는 냉청한 판단력과 츤데레를 겸비한 ‘고지석’ 역할로 분해 장르 불문, 역할 불문의 정점을 찍었다.
특히, 최근에는 야구를 소재로 한 웹드라마 ‘사회인’에 전격 캐스팅되며 야구를 향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진정한 ‘사회 야구인’ 으로 변신, 어떤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대중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배우 공정환이 출연하는 SBS 주말 특별기획 ‘운명과 분노’는 12월 1일 토요일 밤 9시 5분에 첫 방송 된다.
[사진제공= 제작사 호박덩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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