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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송민호(MINO)가 그룹 위너 멤버에서 솔로로 컴백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는 송민호가 출연해 데뷔 이래 첫 솔로 정규 앨범 'XX'의 타이틀곡 '아낙네'와 수록곡 '어울려요'를 선보였다.
'어울려요'로 화려한 컴백 무대의 포문을 연 송민호는 서정적인 랩 가사를 선보이며 차분한 감성 매력을 발산했다. 뒤이어 공개된 '아낙네' 무대에서 송민호는 유려한 무대매너를 자랑했다. 그는 여성 댄서들과 농밀한 안무를 주고받으며 독특한 섹시미를 선보였다.
'아낙네'는 70년대 인기곡 '소양강 처녀'를 샘플링해 옛 가요를 힙합이라는 장르로 트렌디하게 해석했다. 친숙한 멜로디 속 리듬의 변주가 신선하며, 중독성 있는 훅의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이다. 송민호는 '아낙네'를 두고 "'뽕힙합'이다"라고 칭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유빈, 샤이니 키, EXID, 위너 송민호, 뉴이스트W, 마마무, NCT127, 블랙핑크 제니, 워너원, 러블리즈,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네이처,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의 예비 아이돌들이 출연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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