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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일각에서 제기됐던 11월 말 ‘어벤져스4’ 예고편 공개가 아무 일 없이 지나가자 마블팬들의 허탈함도 커지고 있다.
영국 메트로신문은 30일(현지시간) 혹시나 하고 기대했던 11월 말 예고편 공개가 무산되자 아쉬움을 토로하는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물론, 마블은 공개일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마블팬들은 지난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예고편이 11월말에 공개된 점 등을 근거로 '어벤져스4' 역시 11월말에 소개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품었다. 실제 루소 형제 감독은 올해가 가기 전에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나중에 내년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한 네티즌은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자고, 아무 것도 못했다. 예고편 보여달라”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제발 ‘어벤져스4’ 예고편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루소 형제 감독이 LA에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스페설 상영 이후 이어진 Q&A 시간에 ‘어벤져스4’ 예고편을 공개할 것이라고 기대가 있었지만, 감독은 아예 ‘어벤져스4’ 질문조차 받지 않았다.
과연 마블이 언제 ‘어벤져스4’ 예고편을 공개할지 주목된다.
2019년 5월 3일 북미 개봉 예정.
[사진 제공 = 마블, 트위터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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