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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
황교익은 11월 30일 유튜브 자신의 채널에 “음식과 그 음식을 먹는 사람들, 그리고 음식을 소비하는 여러 현상들을 엮어 글 쓰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이어 “맛은 음식에 있는 것이 아니라 혀에 있다. 혀가 맛을 느끼지 못하면 그 맛은 존재하지 않는다. 음식이 인문학이 되는 통로가 여기에 있다”고 했다.
그는 “글 쓰는 것보다 더 의미 있는 작업이 될 수 있게끔 제가 가지고 있는, 여태까지 공부했던 여러 생각을 숨기지 않고 쏟아내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글쟁이가 가지고 있는 욕망은 딱 하나다. 대중과 소통하는 것이다. 좋아요 많이 눌러 주시고, 구독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황교익은 최근 ‘수요미식회’에서 하차했다.
[사진 = 유튜브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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