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다비드 비야(37)가 일본 J리그 빗셀고베에 입단했다.
비야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빗셀 고베 입단을 알렸다.
비야는 동영상에서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행선지는 아시아다. 안녕 일본, 안녕 빗셀 고베”라고 말했다.
2001년 프로 데뷔한 비야는 레알 사라고사, 발렌시아 그리고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을 거치며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명성을 떨쳤다.
이후 2014년에는 미국프로축구(MLS)에 진출해 뉴욕시티에서 뛰다 일본 리그에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비야는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었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빗셀 고베에서 5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한편,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비야의 연봉은 250만 유로(약 31억원)으로 추정된다.
[사진 = 다비드 비야 SNS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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