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대전 시티즌을 꺾고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상대는 FC서울이다.
부산은 1일 오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2018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부산은 K리그 1위 서울과 홈 앤 어웨로 방식으로 치러지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1차전은 12월 6일, 2차전은 9일에 각각 진행된다.
부산이 전반에만 2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6분 호물로가 선제골을 터트렸고, 전반 42분 노행석이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다급해진 대전은 후반에 가도에프, 이지솔, 유진석을 차례대로 교체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부산의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승기를 잡은 부산은 후반 막판에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추가시간 신영준이 감각적인 슈팅으로 쐐기골로 3-0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