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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커피야, 부탁해’ 길은혜가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길은혜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채널A 주말특별기획 ‘커피야, 부탁해(극본 서보라 이아연 연출 박수철)’에서 조이웹툰 부팀장 강예나 역을 맡은 길은혜의 1회 대본 인증 사진과 함께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길은혜가 맡은 강예나는 늘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며 살아온 만큼, 백마 탄 왕자를 기다리거나 찾기보다는 자신이 백마를 타고 가서 왕자를 뒤에 태우려고 하는 당당한 성격의 소유자다. 또한 샐러드와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톡톡 쏘는 탄산수 화법을 지닌 인물.
지난 1일 방송된 ‘커피야, 부탁해’ 1, 2회에서는 이슬비(김민영 분)의 몸매부터 옷 스타일까지 전부 지적하는 예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반면 임현우(용준형 분)에게는 “여기 네 사랑이 숨 쉬고 있잖아”라고 말하며 사랑의 총알을 날리는 귀여운 자뻑을 보여주거나, 질투심을 이기지 못하고 공중 주먹을 휘두르는 등 얄밉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길은혜는 야무진 미소를 지으며 대본을 들고 드라마 홍보에 나선 모습이다. 이어 포스터 촬영장에서는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를 뽐내는가 하면, 카메라와 눈이 마주치자 양손 브이를 그리는 깨발랄 매력부터 삐진 듯 뾰로통한 표정까지. 도도하지만 사랑스러운 ‘강예나’로 완벽 변신했다.
한편 ‘커피야, 부탁해’는 마법의 커피를 마신 뒤 미녀가 되어 짝사랑을 이루려는 평범한 웹툰 보조 작가와 사랑 따윈 믿지 않는 훈남 웹툰 작가의 아슬아슬한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점프엔터테인먼트]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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