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발렌시아를 꺾고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에서 발렌시아에 2-0으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7승2무5패(승점 23점)를 기록하며 리그 5위로 올라섰다. 반면 발렌시아는 3승8무3패(승점 17점)를 기록하며 리그 13위로 하락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발렌시아를 상대로 벤제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베일과 바스케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세바요스, 요렌테, 모드리치는 중원을 구성했고 레길론, 바란, 라모스, 카르바할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8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경기를 앞서 나갔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카르바할이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발렌시아 수비수 바스가 헤딩으로 걷어내려 했지만 자책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8분 바스케스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바스케스는 벤제마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