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손흥민, 북런던더비 선발 출전 전망"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가 아스날과의 북런던더비에 선발 출격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2일 오후 11시 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날과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를 치른다.

자존심을 넘어 선두권 다툼을 위해 중요한 한판이다. 양 팀 모두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의지가 강하다.

토트넘은 최근 첼시를 꺾는 등 분위기가 좋다. 승점 30점으로 2위 리버풀(승점33)과도 승점 3점 차이다. 아스날도 11경기 무패(8승 3무)를 달리고 있다.

시선은 손흥민에게 향한다. 첼시전에서 50m 슈퍼골로 영국 현지 매체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유럽 통산 100골에 단 한 골만을 남겨둔 손흥민은 아스날전에서 대 기록을 이룬다는 각오다.

선발 가능성은 높다.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이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와 함께 2선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 익스프레스와 텔레그래드도 손흥민이 아스날전에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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