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괜찮았어?"…'미우새' 이상민·사유리·김종국, 흥미진진 삼자대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상민, 사유리, 김종국의 흥미진진 삼자대면이 포착됐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지난주에 이어 배우 이민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김종국의 집을 찾았다. 이후 찾아온 인물이 김종국과 같은 동네 주민인 사유리. 사유리는 김종국에게 여러 차례 호감을 표현했을 뿐 아니라 이상민과의 핑크빛 썸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상민은 김종국에게 사유리가 “종국이 너를 너무 좋아해”라고 말했고, 사유리는 “너무 좋아”라며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였다.

이에 김종국은 “옛날에 우리 방송하고 하면 재미로 그런 게 있었다”면서 사유리를 ‘저기’라고 불렀다. 김종국은 “형이랑 같이 있으니까 호칭을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라며 사유리의 호칭 때문에 난감해 했다.

이 말에 이상민은 “야 우리 아무 사이 아니거든!”이라며 “그냥 유리씨지”라고 말했다.

이런 모습을 보고 있던 사유리는 “(이상민) 오빠가 너무 질투했다”며 “내가 (김종국) 오빠를 좋아한다고 TV에서 말하는 걸 보고 (이상민) 오빠가 되게 질투했잖아 그때. 엄청 난리가 났다 그 때”라고 폭로했다.

이와 함께 이상민에게 “그 때 괜찮았어?”라고 허를 찌르는 질문을 던져 폭소케 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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