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배우 유지가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에스메랄다’ 역을 맡은 유지가 성황리에 마지막 공연을 마무리했다.
뮤지컬 ‘드림걸즈’와 ‘풀하우스’에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신예 배우답지 않은 탁월한 연기력으로 라이징 스타로 올라선 유지는 이번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통해 인생캐릭터를 만났다는 평을 받았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사랑하는 세 남자를 통해 다양한 인간 군상과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고찰을 담은 프랑스 대표 뮤지컬이다.
유지는 극 중 치명적인 아름다움과 순수한 영혼을 동시에 지닌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 역으로 완벽 변신해 열연을 펼쳤으며, 특유의 섹시한 분위기로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 잡았다.
특히 매력적인 외모, 호소력 짙은 목소리, 뛰어난 춤 솜씨를 모두 갖춘 유지는 특유의 감성적인 보이스와 안정적인 연기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열화와 같은 성원 속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마지막 공연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에 유지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여러모로 많은 것을 깨닫고 느끼게 해준 공연이다. 공연내내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고 다치지 않고 큰 실수없이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6개월간 정말 행복했고 앞으로도 멋진 배우가 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지 배우는 전주 모악당에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마지막 공연을 마무리했으며 총 14개 도시에서의 지방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 = 쇼온컴퍼니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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